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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카지노 10억대 잭팟 분출, 국내 카지노 업계 신기록 경신

입력 : 2017-09-19 14:43:49 수정 : 2017-09-19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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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19일 새벽 10억 원 상당의 잭팟이 터졌다.

대만인 C씨(31)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그랜드점에서 지난 새벽 게임을 하던 도중 잭팟을 터뜨려 9억 6662만 원의 당첨금을 거머쥐었다.이는 국내 카지노 역대 잭팟 기록 중 최대 금액이다. 카지노 게임에서 잭팟이란 연결된 머신에서 일종의 적립금을 모아 한 명에게 몰아주는 형태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5년 4월 15일 강원랜드에서 터진 8억 9730만원짜리 잭팟이었다. 국내 카지노 업계에서 잭팟 당첨금은 작게는 수 천만원 대에서 시작해 2억을 넘지 않는 금액이 대부분이다.

이번 잭팟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국내 4개 영업장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메가 잭팟(Paradise Mega Jackpot)’으로, 제주그랜드를 비롯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워커힐, 부산 등 파라다이스에서 운영 중인 4개 카지노의 잭팟이 광역 시스템으로 연동되어 올해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메가 잭팟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5월 14일과 29일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에서 각각 5억8000만 원과 5억4000만 원의 잭팟이 나온 바 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잭팟 금액은 보통은 1억 원 내외인데 이마저도 당첨되기 어렵다"며,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이번 메가 잭팟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운의 잭팟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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