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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세렌디피티’, 감성가사 지존 랩몬스터가 작사해줬다”

입력 : 2017-09-18 15:02:09 수정 : 2017-09-18 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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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참석했으며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방탄소년단의 스타일로 해석한 앨범이다.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에서 방탄소년단이 말하는 ‘사랑’은 성장하는 소년의 개인적 경험이기도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현재의 우리 사회에 보내는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기도 하다. 그리고 그 첫 시작인 미니앨범 承 ‘Her'에서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냄으로써 ‘사랑’이라는 주제를 청춘물의 틀 안에서 풀어낸다.

먼저 멤버 지민이 인트로 곡 ‘세렌디피티’에 대해 언급했다. “트레일러 공개 때 많이 기대하고 떨렸다. 인트로는 항상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형이 발표해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은 저의 보컬로 시작해서 영광이다”고 밝히며 “특별히 ‘감성가사의 지존’ 랩몬스터 형이 작사를 해줬다. ‘삼색고양이’ ‘푸른곰팡이’등 흔히 쓰지 않는 단어들로 가득한 독특한 가사들이 ‘세렌디피티’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멤버 슈가는 아웃트로 곡 ‘Her’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투어를 하며 작업을 시작한 곡이다. ‘가식없는 사랑이 정말 존재하는가, 가능한걸까’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특별히 래퍼라인 세명만 참여한 곡으로 기존 방탄소년단 랩스타일이 가미된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예전에는 이런 스타일의 랩을 했었지’하면서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는 오늘(18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에서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하며,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엠넷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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