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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게스트 공개…“그 감동 또 한 번”

입력 : 2017-09-18 10:12:39 수정 : 2017-09-18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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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서태지의 앙코르 콘서트가 이달 말 개최된다.

서태지는 오는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5주년 기념공연 ‘서태지25’ 앙코르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루피앤나플라(29일)와 에디킴(30일)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두 아티스트는 서태지 명곡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에 참여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루피앤나플라는 ‘인터넷 전쟁’을 에디킴은 ‘이제는’을 각각 리메이크해 발표했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앙코르 공연에 멋진 리메이크 곡으로 인연을 맺은 루피앤나플라, 에디킴 두 팀이 흔쾌히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해줬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오래 남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출연진들과 모든 스태프가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25주년 기념공연의 앙코르 무대다. 당시 공연에서는 ‘난 알아요’ ‘하여가’ ‘교실이데아’ ‘컴백홈’ 등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히트곡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태지의 25년 음악사를 총정리한다.

특히 오리지널 사운드 및 안무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보다 정교하고 완벽한 사운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서태지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새로운 음악을 위해 휴식기에 들어간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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