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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바비 “‘복면가왕’ 출연, 부담됐으나 만족한다”

입력 : 2017-09-17 10:14:31 수정 : 2017-09-17 1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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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아이콘의 래퍼이자 첫 솔로 앨범 ‘LOVE AND FALL’을 발표한 바비가 예능 출연의 소감을 밝혔다.

바비는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꼴뚜기 왕자’로 출연해 기존 래퍼의 모습이 아닌 보컬적인 부분을 보여줬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복면가왕 출연 자체가 부담이었다. 방송에 나가서 랩을 할 수는 없었으니 말이다. 특히 보컬적인 면을 처음 세상에 공개하는 거라 부담됐다. 비록 빨리 떨어졌지만 내가 보여드리고자 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했다”며 “예능이 어려웠던 이유는 방송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서다. 남녀노소 시청하는 만큼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도 나의 모습 중 일부라는 생각에 어색하지만 극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근 큰 화제 속에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6’에 대한 답변도 이어갔다. ‘쇼미더머니6’를 시청했냐는 질문에 바비는 “일정이 바빠 챙겨볼 기회가 없었다. 영향력 있는 래퍼들이 많이 출연했고, 특히 넉살이라는 래퍼가 잘했다고 들어서 시간이 된다면 꼭 찾아서 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만일 ‘쇼미더머니’ 프로듀서 제안이 온다면 주저하지 않고 수락하고 싶다. 그 프로그램에 나간다는 자체가 프로듀싱 하는 친구와 함께 표현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바비는 지난 14일 첫 솔로 앨범 ‘LOVE AND FALL’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사랑해’ ‘런어웨이(RUNAWAY)’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10곡 모두 바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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