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은 15일 사직 롯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0-2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의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빗맞아 우중간에 담장에 맞을 듯 했는 데 타구는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시즌 24호.
나지완은 전날 롯데전에서도 멀티히트에 6회초 2사 후 솔로포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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