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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김성주, 공식 입장 쉽게 밝히지 못하는 이유

입력 : 2017-09-15 16:51:02 수정 : 2017-09-15 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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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김성주가 논란에 침묵하고 있다.

주진우는 지난 13일 열린 MBC 총파업 집회에 참석해 2012년 총파업 당시를 회상하며 “권순표 앵커가 후배 동료들을 위해 마이크를 내려놨다”고 언급했다.

논란의 발언은 여기서부터다. 그는 “스포츠 캐스터들까지 내려놨는데 그 자리를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김성주(아나운서)가 특별히 많이 잡았는데 전 그런 사람이 더 미워 진짜 패죽이고 싶다”는 과격한 발언을 했다.
김성주는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성주는 현재 MBC ‘랭킹쇼 1,2,3’ ‘복면가왕’,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JTBC '전(錢)국민 프로젝트-슈퍼리치2', JTBC '뭉쳐야 뜬다' 등에 MC로 활약중이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 ‘복면가왕’의 MC를 맡고 있는 상황. 파업이 진행중인 현시점에 섣불리 공식입장을 밝혔다 역풍을 맞을 것을 우려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대중의 마음을 읽지 못한 공식입장을 밝혔다가 동정표까지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

그의 침묵이 금이 될지,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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