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는 13일 오전 스포츠월드와의 통화를 통해 “인터뷰는 사절하고 있다”며 “매번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조용히 넘어갔으면 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 이상의 (프로그램에 대한)이런 저런 이야기는 고사하고 있다”고 양해를 구하며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아야지 제 이야기로 주목받는 건 아닌건 같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공식 1호 커플 강수지, 김국진와 이연수, 최성국, 김광규, 김완선, 박재홍, 임성은, 정유석, 김도균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27년 지기 정유석과 묘한 케미를 빚어내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함께 장을 보러간 두 사람이 솔직한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 한 것.
연하남 정유석의 돌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많이 하더라. 주변 사람들 말을 참고 하겠다. 잘 어울린단 얘기 들었을 때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고, 이연수는 “흘러가는 대로 나를 맡기고 싶어”라고 답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였다.
‘불타는 청춘’의 이승훈 PD는 “현장 분위기가 워낙 자연스럽다. 두 분이 워낙 친해 나온 대화”라며 “커플 탄생은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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