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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강아지는 저보다 가정에 필요한 존재”

입력 : 2017-09-12 14:55:51 수정 : 2017-09-12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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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딘딘이 강아지와 함께 하게 된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 PD와 선우용여, 이수경, 딘딘, 이혜정이 참석했다. 이혜정을 제외한 출연진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를 맡은 김구라는 참석하지 않았다.

딘딘은 “부모님께 말을 안하고 몰래 강아지를 데려왔다. 처음엔 질색하시다가 정확히 두 시간 이후 좋아해주셨다. 우리 가정에 저보다 더 필요한 존재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곁에 있던 선우용여가 딘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런 아들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스타와 반려동물의 일상을 관찰해 오해와 갈등을 풀어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그램. 김구라가 MC를 맡으며 1·2회에는 이수경 이혜정 도끼 딘딘이 자신의 반려동물들과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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