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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1 17:06:34, 수정 2017-09-11 17:06:34

[SW현장어택] 강수연 "임기 3년 마치고 내년 2월 사퇴… 영화제 부담감 커"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내년 2월 사퇴한다.

    11일 오후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강 집행위원장은 “내 임기가 3년이었다. 내년 2월초까지가 내 정확한 임기다. 그러나 여러가지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숙제들을 안고 있다”며 “그 중 많은 부분을 김동호 이사장님을 모시고 나서 결정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점차 해결되어가는 중이다. 어찌됐든 집행위원장으로서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올해 영화제를 치러야 한다는 시기적인 부담감이 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고, 어떤 일이 있든 개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강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를 둘러싼 영화계의 보이콧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강 집행위원장은 “큰 변화는 없다. 그러나 다행히 PGK(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는 보이콧을 철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영화산업노조, 감독조합 등 세 곳은 보이콧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성영화인협회는 유보다”라고 현 상황을 알렸다.

    이어 “하루 아침에, 무엇 때문에 이것이 쉽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고(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를 기리는 지석상을 신설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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