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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베트남어와 태국어 등 AI 번역 언어 4종 추가

입력 : 2017-09-11 10:07:00 수정 : 2017-09-11 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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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네이버의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이사어 4개국 언어를 추가했다.

파파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원하는 언어를 총 10개로 확대했다. 동남아 지역 해외 여행자들뿐 아니라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참고로 파파고는 지금까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어 6개국 언어에만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원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네이버 어학사전과의 연동도 더 강화됐다. 파파고에서 사전 정보의 표제어를 클릭하면 네이버 사전이 보유한 많은 예문과 단어 정보로 연결된다.

이와 함께 파트너 회화 모드에서 음성 모드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됐다. 네이버는 외국인에게 말을 건넨 뒤 대화가 단절된다는 파트너사의 피드백을 반영해 음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김준석 파파고 리더는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가는 한편, 사용자들과 파트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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