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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 다나카 물러나게 만든 2루타 작렬

입력 : 2017-09-09 11:35:11 수정 : 2017-09-09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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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추추트레인’의 가을 활약이 계속됐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나섰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 이름값을 해냈다. 4-5로 뒤진 5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등장했다.

초구 다나카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5-5 동점이 됐다. 이어 추신수는 무사 2루에서 다나카의 공을 때려내며 2루타를 만들었다. 추신수의 안타로 무사 2,3루가 됐고 이로 인해 다나카는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어 양키스는 토미 케인리를 투입했지만 엘비스 앤드루스에 안타를 내주며 텍사스에 7-5 역전을 허용했다. 최근 추신의 활약과 함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텍사스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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