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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로 이적한 음바페, 데뷔전 득점포 가동…5-1 승리 이끌어

입력 : 2017-09-09 10:17:39 수정 : 2017-09-09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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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전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생 심포리엥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FC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PSG는 에딘손 카바니-네이마르-율리안 드락슬러에 음바페까지 투입하며 공격적인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PSG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전반 31분에 이르러서야 카바니가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더 이상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전반을 마친 PSG의 본격적인 골 퍼레이드는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15분 음바페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네이마르, 카바니, 모우라 등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리그 5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5경기 동안 19득점 3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5000억을 들여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영입한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이다. 당분간 PSG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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