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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7시리즈로 8월 대약진 성공

입력 : 2017-09-07 18:54:23 수정 : 2017-09-10 1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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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BMW의 5시리즈와 7시리즈가 8월 대약진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발표한 올해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집계에서 BMW 5시리즈와 7시리즈의 판매대수가 7월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특히 BMW 5시리즈 모델 중 하나인 520d는 8월에만 921대가 팔려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기도 했다. 5시리즈 전체적으로 8월에 2074대가 판매되며 7월에 비해 57% 판매가 증가했고 7시리즈 역시 294대로 지난달 대비 52% 늘어났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는 꾸준히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7시리즈 역시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동급 경쟁 모델인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의 9월 출시를 앞두고 판매가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BMW는 8월에도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뛰어넘지 못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267대였고 BMW는 4105대였다. 그 뒤를 이어 토요타가 1210대로 3위, 렉서스가 1201대로 4위를 차지했다. BMW그룹 산하 브랜드인 미니(MINI)가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증가하면서 826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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