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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지영, 수입차 포드와 후원 계약 체결

입력 : 2017-09-06 10:37:10 수정 : 2017-09-06 1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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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지영(21, 올포유)이 수입차 브랜드 ‘Ford' 판매사인 삼화모터스(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영(21, 올포유)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5일 김지영이 포드 자동차를 판매하는 삼화 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화 모터스는 김지영의 공식 차량 후원사로 투어 생활을 위해 포드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익스플로러 차량을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영은 “삼화 모터스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 거침없는 과감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인데, 포드 자동차의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다. 앞으로 통산 2승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화모터스 박종민 대표이사는 “평소 김지영 선수의 플레이를 보며 포드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김지영 선수가 포드와 함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삼화 모터스는 김지영 선수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해 KLPGA투어 루키 시즌을 보내며 준우승만 2회에 그쳤으나, 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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