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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05 09:49:55, 수정 2017-09-05 09:49:55

현대차,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 세계 최초 공개

  •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출 특화 전략형 중소형 트럭인 ‘HD36L’을 세계에서 처음 공개했다. 바로 현지 시각으로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를 통해서다.

    ‘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모터쇼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출시된 ‘HD36L’은 현대자동차가 해외 상용차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중소형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출 특화형 전략 차종이다.

    ‘HD36L’에는 A2.5 엔진과 6단 변속기가 탑재돼 130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 전폭 1760㎜와 축거 2810㎜로 여유 있는 차체에 총중량 3590㎏의 최대 적재공간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HD36L’은 캡이 앞으로 기울며 엔진룸이 노출되는 ‘틸팅’ 기능을 적용해 차량 정비성을 향상시켰고 캡 내부로 들어오는 엔진 소음과 열기를 차단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스테빌라이저 바 적용으로 도심 운전 안정성을 최적화 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총 418㎡(약 12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HD36L’ 1대를 비롯 H350(국내명 쏠라티) 1대, 마이티 1대, 중소형 트럭 HD78 2대 등 총 5대 차량을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과 신형 마이티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중남미, 아프리카 및 서남아, 동남아를 중심으로 상용차 판매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현대차의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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