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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데뷔와 동시 콘서트… 굿데이의 이유있는 자신감

입력 : 2017-09-05 09:25:08 수정 : 2017-09-05 0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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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올 하반기 가요계 최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신예 걸그룹 굿데이를 만났다.

굿데이는 데뷔 기념 미니 콘서트 ‘ALL DAY GOOD DAY’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신인에게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이에 대해 굿데이 멤버들은 “데뷔 전이고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것도 아니기에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를 여는 것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쾌활한 모습으로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사전공개 영상을 통해 저희를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굿데이’의 팬덤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데뷔 전부터 남자 아이돌 안무 커버 댄스를 많이 연습했다. 그 점이 장점이자 강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오랜 안무 연습을 통해 체력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롤리’ 말고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무궁무진하다. 한 번에 보여드릴 수 없으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각자의 유닛을 최초 공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이기도 했다.

굿데이는 ‘굿모닝’, ‘굿나잇’, ‘미드나잇’ 세 유닛으로 나뉜다. 먼저 ‘청순’과 ‘러블리’ 콘셉트 ‘굿모닝’ 멤버들은 “아름답고, 밝고 희망찬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곡과 안무”라며 유닛곡 ‘이 순간을 넘어’를 설명했다. 또한 “아침햇살 같이 상큼하고, 핑크빛의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유닛”이라고 덧붙였다.

굿나잇은 “’굿데이‘의 목소리를 맡은 희진과 하은의 유닛이다. 굿모닝이 밝고 활기찬 느낌이라면 유닛 ’굿나잇‘은 자기전 위로가 되는 잔잔한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라며 ‘굿모닝’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드나잇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잠 못드는 밤이 있다. 4번 트랙 ‘파티 애프터 파티’는 그 시간대의 몽환적이고 설레는 느낌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곡”이라며 “신비스러운 음악과 아크로바틱 안무의 반전 조화도 기대해 달라”고 말해 유닛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굿모닝’ ‘굿나잇’ ‘미드나잇’ 이외의 시간에는 타이틀곡 ‘롤리’를 들어주시면 좋겠다”는 깜찍한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열 명의 소녀들은 스스로를 ‘에너지 넘친다’고 표현할 만큼 밝고 활기찼다. 굿데이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가 대중에게 오롯이 전달될 수 있을지 데뷔 후 활동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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