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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전문가용 사진·동영상 기능 강화

입력 : 2017-09-03 18:34:37 수정 : 2017-09-03 1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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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될 것"
[한준호 기자]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이 전문가용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월 31일 독일 베를린 마리팀 호텔에서 ‘LG V30’ 첫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LG V30은 오는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된다.

특히 LG V30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보여 온 LG V시리즈의 장점을 한층 발전시켰다. 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120도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 해제, LG 페이 등 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관심이 가는 대목은 전문가급 영상과 사진 촬영 기능이다.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와 손쉽게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는 동영상 시대로 접어든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현재 모바일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동영상 이용 비중은 급성장세다. 글로벌 통신장비 회사 시스코는 지난해 세계 모바일 트래픽 중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에는 이 비중이 78%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1인당 데이터 트래픽 중 동영상의 비중 역시 현재 67%에서 오는 2021년에는 80%로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동영상 이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LG V30은 영상 제작 기능을 대폭 상향했다.

또한 LG전자는 LG V30만 있으면 일반 사용자들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LG V30와 함께 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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