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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케이블+OTT 결합 종합멀티플랫폼 대변신

입력 : 2017-08-29 10:59:00 수정 : 2017-08-29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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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딜라이브가 OTT 선도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하기 위해 종합 멀티플랫폼으로 대변신한다.

딜라이브는 이를 위해 9월부터 프리미엄급 방송채널에 OTT 박스를 함께 제공하는 ‘딜라이브 스페셜’ 서비스를 론칭하고 동시에 이동 중에 OTT 시청이 가능하도록 모바일과 연동한 ‘딜라이브i(아이)’ 앱을 출시해 N스크린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에 홈쇼핑 앱을 설치,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상품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OTT박스에 대한 활용도를 높인다.

특히 딜라이브가 총 255개 채널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디지털 방송과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를 묶어 내놓은 ‘딜라이브 스페셜’ 서비스는 80여개 앱에서 총 1만2000여 편의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 등 국내 유료방송 가운데 가장 풍부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기존 HD프리미엄, HD패밀리, HD이코노미로 나눠져 있던 디지털 방송 상품들을 ‘딜라이브 스페셜’ 서비스로 단순화 했다. 또 ‘딜라이브i(아이)’는 OTT박스와 모바일, 태블릿에서 사용가능한 N스크린 서비스이며, 현재 딜라이브 플러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 iHQ 예능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총 1500여편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시청이 가능하다.

또 딜라이브는 OTT사업에 대한 의지를 B.I(Brand Identity)변경을 통해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딜라이브의 17개 지역 SO명칭을 가령, ‘딜라이브 용산케이블방송’에서 ‘딜라이브 용산케이블OTT방송’으로 변경한다.

연말까지 100%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이에 맞춰 그 동안 복잡했던 방송 티어(tier)가 프리미엄 디지털방송으로 단순화 하고, 사라지는 아날로그 대역폭에 고화질 방송은 물론 가입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딜라이브 측은 “OTT는 딜라이브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리고 오는 9월부터 OTT를 전면에 내세우는 혁신적인 전략을 시도한다. 특히 타 OTT사업자들과는 달리 딜라이브는 ‘OTT박스’ 유통을 통한 콘텐츠 에코(eco) 시스템을 먼저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이 확대되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재미있는 혁신적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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