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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새 통합 PB ‘엘리든' 선봬

입력 : 2017-08-28 19:00:07 수정 : 2017-08-28 1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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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자체브랜드 단일화… 비패션 부문도 오픈 계획
[전경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PB(Private brand) 상품 통합 브랜드 ‘엘리든’을 선보인다.

새로운 브랜드는 롯데백화점이 직매입을 통해 엄선된 상품군으로 구성되는 편집매장 형태다. ‘엘리든’의 브랜드명은 롯데백화점에서 첫 론칭한 여성 수입의류 PB명을 그대로 따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5년부터 PB 편집매장 브랜드를 운영해 왔지만 고객 인지도가 미미했다.

현재 각기 다른 상품군과 이름의 5개 직매입 PB 편집매장을 운영중인 롯데백화점은 통합 브랜드를 앞세워 매장 콘셉트와 로고, 인테리어를 뜯어 고친다. 기존 여성 수입의류 ‘엘리든’ 브랜드는 고유 브랜드명을 살려 기존 이름을 사용한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바이에토르’는 ‘엘리든 스튜디오’,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비트윈’은 ‘엘리든 플레이’, 남성의류 편집샵 ‘아카이브’는 ‘엘리든 맨’, 리빙 직매입 편집숍인 ‘르보헴’은 ‘엘리든 홈’으로 새롭게 재탄생 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 잠실점에 ‘엘리든 홈’, 부산본점에 ‘엘리든 플레이’ 2개 브랜드를 오픈해 비패션 부문 PB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배우진 롯데백화점 MD개발 부문장은 “롯데백화점 PB 통합 브랜딩 오픈은 브랜드에 대한 고객인지도를 강화시키고 기존 PB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켜 PB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엘리든은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로,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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