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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8-25 16:41:07, 수정 2017-08-25 16:41:07

이재용 없는 삼성,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총수 없는 삼성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삼성그룹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49) 구속 사태를 맞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최순실 씨(61) 등에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25일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장 이재용 부회장 측은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심을 거쳐 대법원 판결까지 어떻게 결론이 날 지 알 수 없다. 대통령의 사면복권, 모범수로 조기 출소 등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당장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을 면할 길은 없어 보인다.

    현재 삼성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수익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내달 15일 출시되는 신상품 갤럭시노트8도 얼마 전 미국 뉴욕에서 첫 공개 행사를 갖고 외신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총수가 없는 삼성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그룹 차원의 중요한 투자와 방향 설정 등에서 총수의 판단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기회에 삼성이 정경유착이라는 과거의 폐습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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