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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타니 세븐브로이·에비스맥주 매출이 쭈~욱

입력 : 2017-08-23 18:32:57 수정 : 2017-08-23 1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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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최근 방송, 언론의 주목을 받아 이슈가 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맥주들이 있다. 청와대 ‘호프미팅’에 등장했던 세븐브로이의 맥주가 그 중 하나.

세븐브로이는 ‘해운대’, ‘달서’, ‘강서’ 등 전국 주요 지명을 딴 지역맥주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달 청와대 만찬 이후,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세븐브로이의 ‘강서맥주’와 ‘달서맥주’ 매출이 만찬 이후 2주전 대비 150% 이상 매출이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편의점 판매율 또한 급성장해 간담회 직후 주말 동안 강서맥주의 판매 신장율이 전주 대비 각각 242%, 326%로 치솟았다.

청와대 만찬 건배주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출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 슈퍼프리미엄 맥주로 알려진 에비스맥주는 지난 9일 방송된 tvN’수요미식회’ 맥주 안주 특집에 ‘문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집’으로 꼽힌 갓포 요리 맛집이 소개되면서 신선한 제철 회, 고급 안주와 에비스맥주의 환상의 페어링으로 극찬을 받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갓포요리 음식점 외에도 현재 국내에 고급호텔과 일식 계열을 중심으로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에비스맥주는 이 날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맥주’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본 현지에서 꼼꼼히 점검 후 매장을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판매가 가능할 만큼 국내에서 에비스맥주를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갓포요리 맛집인 갓포치유에 따르면 에비스맥주의 매출이 방송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 역시 수요미식회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출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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