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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친', 새로운 '남사친-여사친'의 등장… 예측불가 러브라인

입력 : 2017-08-23 11:14:17 수정 : 2017-08-23 1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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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엠넷 연애 권장 리얼리티 ‘내 사람친구의 연애’가 새로운 만남과 러브라인 반전을 거듭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8명의 남녀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잠재적 연애 구역’에 입성했다. 첫인상 투표에서는 김수민이 2표로 여성 중 1위를 했으며, 남성 중에서는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인 배장아가 모든 여성들 표를 싹쓸이 해 압도적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성들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외모다” “웃는 모습이 선해 보인다”며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다음 순서로는 서로에 대한 정보를 추측해보고 실제 정보와 비교해보는 시간인 ‘상상 속의 너’가 진행됐는데 특히 주목 받은 것은 류현준이었다. 그는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았지만, 실물을 직접 본 뒤에는 여성들이 그에 대해 샘솟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반면 첫인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아 압도적 1위로 뽑혔던 배장아는 예상과 달리 말수가 적고 소극적인 모습으로 점점 여성들의 관심을 잃어갔다. 자신이 원하는 상대의 테이프에 질문이나 지령을 녹음해 답을 들을 수 있는 ‘비밀 문답 테이프’ 시간에도 배장아는 한 사람에게도 질문을 받지 못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다음 날에는 8명의 남녀가 함께 수상 레저를 즐기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게임 허벅지 씨름에서 승리한 류현준은 6명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에 이해성과 김가연을 탑승 제외, 특히 정채경을 자신의 옆 자리에 태우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니 게임 손바닥 밀치기에서 승리한 김수민은 2명만 탑승할 수 있는 놀이기구에 자신과 류현준을 선택, 첫날에 이어 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바탕 물놀이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한 이들은 네 쌍의 남사친과 여사친 중 커플 지수가 높아 보이는 사람 친구를 골라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줄곧 김가연을 배려하고 챙기는 강민석의 모습에 이들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에 강민석은 “우리가 도대체 뭘 어쨌기에 이럴까”라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고, 김가연은 “당황해서 표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에게는 1위 베네핏으로 데이트권이 주어졌고, 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한 명 더 초대할 수 있는 추가 베네핏도 주어졌다. 강민석은 고민 없이 둘만 다녀오겠다고 대답했다. “(김가연을) 처음 만났을 때 예뻐서 관심이 갔었고, 가연이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친구 사이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는 속마음을 밝히며 두 사람 사이의 가능성을 열어둔 그였다.

하지만 김가연은 이해성을 데이트에 초대해 반전을 선사했다. 김가연은 “(수상 레저 때) 놀이기구를 못 탔다. 그 때 해성 씨가 편하게 계속 말을 이끌어주었다. 그래서 해성 씨에 대해 더 궁금하고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가운데 강민석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고, 세 사람 사이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해 흥미를 자극했다.

숙소에서는 류현준의 여사친인 윤아림이 류현준과 김수민을 밀어주려 했지만, 류현준은 김수민과 정채경 모두에게 다른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민, 정채경, 김가연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드러내지 않고 있는 류현준의 마음은 어느 쪽으로 기울게 될지, 새롭게 떠오른 삼각관계 강민석, 김가연, 이해성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 지 차주 방송 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사랑을 찾고 싶은 네 팀의 남사친과 여사친이 3일 밤을 그리는 엠넷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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