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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신인의 역습… 8월 가요대전 우리도 있다

입력 : 2017-08-22 09:35:46 수정 : 2017-08-22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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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엑소, 워너원 그리고 윤종신표 발라드가 가요계를 점령한 현재, 패기로 똘똘 뭉친 신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걸그룹 프리스틴, 보이그룹 빅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가장 강력한 신인으로 손꼽히는 프리스틴은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아웃(SCHXXL OUT)’으로 돌아온다. 데뷔앨범 ‘하이! 프리스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임나영과 주결경을 중심으로 구성된 10인조 걸그룹 프리스틴은 앞서 데뷔곡 ‘위우’를 통해 파워&프리티란 독보적인 콘셉트로 가요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멤버들이 작곡, 작사 등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 또한 뽐냈고 보이그룹 못지않은 활력으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데뷔활동은 성공적이었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소기의 성과도 달성했다.

그런 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프리스틴은 ‘스쿨아웃’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에너제틱함으로 무장,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 또한 놓치지 않았다.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는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훅으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한층 더 강렬해진 파워&프리티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늘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대중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 프리스틴인 만큼 이번 앨범 또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보이그룹 빅톤도 프리스틴과 같은 날 컴백한다. 에이핑크 동생그룹으로 알려진 빅톤은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모두 출중한 완성형 보이그룹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호평을 받으며 늘 좋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엔 일본에서 개최한 첫 단독라이브로 무려 2천 명의 현지팬을 동원하는 등 차세대 한류돌로 우뚝 섰고, 공백기 동안 리얼리티, 버스킹 라이브, V앱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팬덤 또한 탄탄하게 다져온 그들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는 그간의 성장을 담아낸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빅톤 특유의 청량함을 아낌없이 담아냈고, 음악적 정체성은 물론 자신들의 지향점 또한 확고히 할 예정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였던 빅톤이기에 타이틀곡 '말도 안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크다.

이외에도 걸그룹 모모랜드, 다이아 등이 출격을 앞둔 상태. 쉽지 않은 컴백이 될 예정이지만, 자신들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열정과 패기로 뭉친 신인들의 당찬 행보에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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