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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금요일밤' 통해 보여준 레트로 감성

입력 : 2017-08-21 22:54:42 수정 : 2017-08-21 22: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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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금요일밤’으로 컴백한 걸그룹 소나무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금요일밤’으로 컴백한 소나무가 MBC every1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까지, 한주 동안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펑키하면서도 세련된 의상과 물오른 미모로 무대에 오른 소나무는 등장부터 팬들의 아낌없는 환호를 받았으며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한, 소나무 멤버들은 에너지 가득한 댄스와 음색을 자랑하며 능숙한 무대매너를 뽐내는 등 레트로 팝 장르를 훌륭히 소화해내 다채로운 무대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소나무의 신곡 금요일밤’은 소녀들이 금요일 밤만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중독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그려낸 곡으로, 지난 ‘넘나 좋은 것’, ‘나 너 좋아해?’ 활동 당시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모습과 다른 몽환적이고 펑키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처럼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실력파 걸그룹으로서 두각을 나타낸 소나무는 신곡 ‘금요일밤’으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 나간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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