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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이혼 1년 만에 재혼

입력 : 2017-08-21 13:49:13 수정 : 2017-08-21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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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오는 9월 결혼한다.

21일 이지현의 소속사 비에스컴퍼 측은 “이지현이 9월 말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며 “이지현과 가약을 맺는 예비 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을 겸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이지현은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은 포기했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후 2001년 결성된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MBC '내일도 승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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