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워너원, 예능 이어 가요계도 완벽 접수… 이쯤되면 신드롬

입력 : 2017-08-20 13:41:05 수정 : 2017-08-20 13:41:0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단숨에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데뷔 14일 만에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가요계 돌풍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너원은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가요계 선배이자 강다니엘의 롤모델인 엑소와 서머퀸 레드벨벳을 제치고 얻은 트로피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또 데뷔 14일 만에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트로피를 싹쓸이했다는 점에서 워너원의 강력한 위력을 실감케 했다.

워너원의 돌풍은 비단 음악방송만이 아니다. 워너원은 데뷔앨범 공개 직후부터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현재까지도 각종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돼있다. 음반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TO BE ONE)'은 선주문량만 50만장을 돌파했고, 물량이 부족해 20만장을 추가 제작한 상태다. 글로벌 인기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유튜브 조회수 또한 매 순간 수치를 경신하고 있어, 신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다.

뿐만 아니다. 워너원 효과는 예능계도 단숨에 삼켜버렸다. 워너원이 출연한 예능은 화제성이나 시청률면에서 모두 상한가를 치고 있는 상황. 워너원의 리얼리티 '워너원고'를 비롯해 워너원 멤버들이 출연한 JTBC '한끼줍쇼', KBS 2TV '해피투게더3', tvN 'SNL코리아9' 등은 각종 화제를 끌어모으며 활력을 '활활' 불어넣고 있다. 또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등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파워 1, 2, 3위를 차지하는 등 워너원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giback@sports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