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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항, 데뷔 첫 홈런…물오른 타격감 과시

입력 : 2017-08-19 20:36:17 수정 : 2017-08-19 2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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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던 최항(23·SK)가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최항은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배힘찬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8월 들어 5할대가 넘는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최항은 최근 SK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형 최정이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동생 최항이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수비 역시 형의 자리인 3루수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LG와의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항의 분전은 SK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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