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맨유까지 뛰어든 산체스 영입전…5000만 파운드 제시

입력 : 2017-08-19 17:12:39 수정 : 2017-08-19 17:12: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의 미래가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아스날과 재계약도 미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체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36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득점했다. 해리 케인(29골), 로멜루 루카쿠(25골)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도움 역시 10개를 기록하며 팀 동료 메수트 외질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며 언제나처럼 아스날을 이끌었다.

하지만 아스날이 4위 안에 들지 못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불참하게 되자 산체스를 이적을 원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고 싶은 그에게 아스날의 현재 상황은 불만족스럽다.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이외에 빅네임을 영입하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셍제르멩(PSG), 맨체스터 시티 등이 산체스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맨유 역시 윙어 자원의 영입이 어려워지자 산체스에게 눈길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산체스의 이적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같은 리그 라이벌 팀들은 더더욱 불가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스타 선수들이 라이벌 클럽으로 팀을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계속해서 루머가 생산되고 있다. 아직 이적 시장이 2주 정도 남은 가운데 산체스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아스날 공식 페이스북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