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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밀어내기 볼넷 1개…초라한 체면치레

입력 : 2017-08-19 12:08:07 수정 : 2017-08-19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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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박병호(31·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밀어내기 볼넷 하나를 얻어냈다.

박병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루이빌슬러거필드에서 열린 루이빌과 트리플A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4에서 0.251로 조금 낮아졌다.

1회 1-0으로 앞선 2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루크 패럴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3회 2사 마루에선 풀카운트 승부 후 볼넷을 골라내 타점을 올렸다. 로체스터는 그 후 토미 필드의 만루포로 6-4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박병호는 5회 3루 땅볼, 7회 중견수 직선타, 9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계속해서 타점 찬스가 많았지만 밀어내기 볼넷 하나는 아쉬웠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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