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문체부, '관리단체' 지정 컬링협회 감사 착수

입력 : 2017-08-18 18:41:10 수정 : 2017-08-18 18:41:1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현재 컬링연맹은 사실상 업무 마비 상태다. 회장 자리가 공석이다. 현재 컬링연맹은 김경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장문익 초대 통합 회장을 선출했지만, 자격 없는 선거인단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장문익 전 회장의 인준이 취소됐다.

대한체육회는 21일 공정위원회를 거친 뒤 28일 이사회에서 컬링연맹이 60일 이상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내년 2월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꿈꾸는 한국 컬링은 연맹이 관리단체로 지정되면서 대회 준비에 비상등이 켜졌다.

문체부는 대표팀에 대한 지원이 부실했던 부분을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맹 내부의 갈등 문제도 면밀히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ni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