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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사제간의 만남…이하이·백아연, 박진영 만났다

입력 : 2017-08-18 14:35:33 수정 : 2017-08-18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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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이하이와 백아연이 박진영과의 만남을 가졌다.

SBS ‘파티피플’에서 사제 간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파티피플’에 이하이, 백아연, 장미여관이 출연하는 것. 이 날 방송에서는 2011년 SBS ‘K팝스타’에서 혹독한 서바이벌을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이룬 두 소녀 이하이와 백아연이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K팝스타’ 시즌1에 참가한 이하이와 백아연은 당시 지원자와 심사위원 관계로 박진영을 처음 만났다. 치열한 서바이벌을 거쳐 각각 2위, 3위라는 성적을 기록한 두 사람은 각자 YG와 JYP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정식 가수로 데뷔를 했고, 이제는 대중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믿고 듣는 ‘음원 강자’가 됐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평범한 소녀였던 이하이, 백아연이 이제는 어엿한 디바가 돼 옛 스승을 찾아왔다. 이들은 박진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무대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Dangerous Woman’을 완벽한 듀엣 라이브로 선보였다.

세 사람은 ‘K팝스타’ 출연했을 당시 밝혀지지 않은 무대 뒤 이야기와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심사위원과 오디션 참가자의 입장에서 가수 대 가수, MC 대 게스트의 입장으로 박진영과 마주한 이하이, 백아연은 무대 위에서도 각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영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19일 밤 12시 15분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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