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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첫 프리미엄 빌트인 쇼룸 오픈

입력 : 2017-08-17 10:55:07 수정 : 2017-08-17 1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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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LG전자가 국내 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을 오픈했다.

LG전자는 17일 빌트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오픈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첫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총 1918㎡ 규모로 지상 5층, 지하 1층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구성된 다양한 명품 주방 공간 패키지, 고객이 실제로 최고급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 등이 있다. LG전자는 연간 1만 명 이상의 빌트인 고객들이 쇼룸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쇼룸 내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제품들도 전시, 쇼룸 방문객들에게 일반 가전(프리스탠딩)과 빌트인 각각의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원년”이라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 이어 LG만의 프리미엄 주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쇼룸을 통해 가전, 가구를 모두 아우르는 토탈 주방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빌트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LG전자가 17일 서울 논현동에 오픈한 국내 첫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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