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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훈훈 동료애… "탑과 최대한 함께 하려고 한다"

입력 : 2017-08-16 15:16:33 수정 : 2017-08-16 1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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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빅뱅 태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탑을 언급했다.

태양은 16일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솔로 3집 정규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옆에 있는 게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깨달을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기에 말로 조언하기보다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동료이자 친구니까 더 많은 연락을 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찾아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옆에 있으려고 한다. 만나서 심각한 이야기보다 사소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눈다"며 "탑이 갖고 있는 생각을 들어주고 이야기해주려고 한다"고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태양은 빅뱅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냈고 지금도 서로를 가장 잘 아끼는 친구이자 가족"이라고 강조하며 "빅뱅은 내 뿌리이고 시작이다. 무시해선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양은 이날 오후 6시 3집 정규앨범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컴백을 위해 태양은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챙겼으며, 타이틀곡 ‘DARLING’, ‘WAKE ME UP’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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