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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밥동무 강다니엘·박지훈 “전주 한 끼 꼭 성공하고파”

입력 : 2017-08-16 14:03:38 수정 : 2017-08-16 1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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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1년 7개월 동안 집 밥 못 먹어. 한 끼 꼭 성공하고 싶다.”

보이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한 끼를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16일(오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국민 식구님’이 선택한 전주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무려 1년 7개월 동안 집 밥을 먹지 못했다고 밝혀 규동형제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스케줄 도중에는 배달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이들에게 ‘한끼줍쇼’ 성공은 너무도 간절했다.

오늘 어떤 음식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해맑게 “우선 전주에 왔으니 전주 비빔밥을 먹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줄줄이 나열하는 모습에 규동형제는 내내 아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평소에 강호동의 팬이었던 박지훈은 녹화 중인 것도 잊은 채 강호동을 관찰하고 계속 붙어다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워너원을 아냐”는 질문에 “모른다”는 집이 속출했고, 결국 박지훈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벨 앞에서 ‘나야 나’ 즉석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윙크와 함께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괜찮아요” “바쁩니다”만 계속돼 규동형제마저 당황하게 했다.

과연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그토록 원하던 집밥을 먹을 수 있을지는 16일(오늘) 밤 10시 50분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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