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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김창호 대장과 움피스트 선정…영화제 알린다

입력 : 2017-08-16 10:04:27 수정 : 2017-08-16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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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예지원이 산악인 김창호 대장과 함께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해 1회 영화제 김자인, 서준영에 이어 2회 홍보대사로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나아가 산악영화 활성화와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매년 전문 산악인 1인과 영화인 1인을 움피니스트로 선정하고 있다. 움피니스트(UMFFinist)는 영화제 영어 약칭인 'UMFF'와 산에 대한 전통을 지키는 산악인의 정신을 기리는 호칭인 '알피니스트(Alpinist)' 합성어다.

예지원은 특유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가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2회 영화제 주제와 부합해 선정됐다. 드라마 ‘또 오해영’과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알피니스트 김창호 대장은 한국인 최초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 대한민국 산악대상 등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이다.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세계 최단기간 무산소 완등, 네팔 히말라야 강가푸르나 신(新)루트 ‘코리안 웨이’ 개척 등 여러 기록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한국적인 등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전 세계에 한국의 등반 역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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