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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폭풍 먹방 공개… 시청자 침샘 자극

입력 : 2017-08-15 10:31:33 수정 : 2017-08-15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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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선을 사로잡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최민수는 눈을 감고 음식의 향을 맡고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평범한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미식가의 면모를 여실히 뽐낸다. 여기에 억만장자 백작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솜사탕을 정신 없이 먹고 있다.

강예원의 모습 역시 남다르다. 비빔밥을 먹고 있는 모습부터 양손에 매콤한 닭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는 표정까지 진정으로 음식을 즐기는 자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다. 신성록 역시 음식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로 눈길을 끈다.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폭풍 흡입을 위해 뜨거운 음식을 열심히 식히고 있다.

이처럼 ‘죽어야 사는 남자’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더불어 맛깔나는 먹방으로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시키며 수목드라마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회를 거듭할수록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더 다양하고 군침 도는 먹방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된다.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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