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14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서태지 25주년 공연 연습실에 놀러오세요' 방송을 진행했다. 국카스텐 하현우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서태지는 25주년 콘서트가 어떻게 꾸며질지 살짝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태지는 '완전체' 서태지와 아이들을 기대하는 팬에게 “이번에는 아쉽지만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이번에 춤을 춘다. 실질적으로 20년 만에 추는 춤”이라고 밝히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35주년에는 못 출 거 같아서 이번에는 춰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서태지는 “25주년 공연이지 않나. 데뷔 이후로 이런 기념 공연을 처음 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더 중압감도 있고 재밌는 걸 많이 하고 싶었다. 액기스들도 있겠죠?”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태지는 내달 2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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