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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홍콩의 밤 뜨겁게 달군 대세돌의 품격

입력 : 2017-08-14 21:04:34 수정 : 2017-08-14 2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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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대세돌 세븐틴이 홍콩 현지 내 대체 불가능한 인기를 증명해냈다.

세븐틴은 지난 11일부터 12일 홍콩에서 대규모의 기자회견은 물론 첫 월드투어 ‘다이아몬드 엣지’(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의 홍콩 콘서트를 마치며 홍콩 내 폭발적인 인기를 선보였다.

콘서트에 앞서 지난 11일 홍콩 최대 규모 쇼핑몰 APM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븐틴은 총 35군데의 현지 언론은 물론 약 3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는 등 쇼핑몰을 마비시켜버렸다. 세븐틴의 기자회견 소식에 3000명이라는 수많은 규모의 현지 팬들이 쇼핑몰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기자회견 내내 함성 소리, 그리고 세븐틴의 대표곡들을 따라 부르는 등 열광적인 반응으로 팬들은 홍콩 APM을 세븐틴으로 물들어버렸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작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 당시 진행됐던 기자회견에서 약 2배가량이 넘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1년 내 더욱 치솟은 세븐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세븐틴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인기가 홍콩 현지 내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태국에 이어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Asia World Expo, Hall 10)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전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보다 더 많은 5000명의 팬들이 찾아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응원을 보냈다. 약 1년여 만에 만나는 세븐틴인 만큼 홍콩 현지 팬들은 세븐틴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세븐틴 또한 이에 화답하는 듯 더욱더 화끈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이번 홍콩 콘서트에서 세븐틴의 멤버 준과 디에잇은 지난 네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이자 둘의 듀엣곡인 ‘MY I’의 무대를 중국어 버전으로 첫 선보여 현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물론 무대 위에서 첫 선보이는 중국어 버전 노래와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8일 시카고에서 첫 월드투어 ‘다이아몬드 엣지’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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