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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런 복불복은 처음이다… 역대급 음모·배신 난무

입력 : 2017-08-13 17:08:07 수정 : 2017-08-13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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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1박 2일’의 김준호와 김종민이 명불허전 복불복을 탄생시켰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바캉스족의 성지인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떠난 ‘더위 땡처리 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중 준호와 종민은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점심 복불복을 만들며 제작진을 멘붕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제 1회 더위 땡처리 영상제’ 이후 진행된 강원도 현지식 ‘점심 복불복’에서 종민은 숟가락을 들기 무섭게 “김종민 씨! 당장 멈춰주세요!” 라는 PD의 외침에도 음식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집념을 보여 그 배경에 의아함을 심어줬다. 이는 제작진 몰래 무언가를 먹었다는 준호의 주도 면밀한 고자질에서 시작된 것. 멤버들이 서로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치밀한 영상까지 준비한 가운데 이어진 폭로전과 또 다른 고자질이 이어지며 육탄전까지 펼쳐져 모두가 혼돈 속에 점심 복불복을 시작하게 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준호는 자신을 뒤에서 붙잡는 종민과 뜻하지 않은 목젖을 공격 속에도 먹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는 프콘이 종민이 먹던 그릇을 치우고 있고 종민의 뒤에서 음식을 먹지 못하게 양 팔을 꽉 잡고 있지만, 종민은 음식을 향해 ‘슈렉 고양이’ 같은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폭소를 더하고 있다.

이어진 뒤통수와 배신이 난무한 가운데 한 가지 소원을 이뤄준다는 절대반지까지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긴장감을 이뤄낸 ‘점심 복불복’ 최후의 승자가 누구였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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