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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연 열정" 싸이, 치료 받으며 '흠뻑쇼' 지속

입력 : 2017-08-13 15:51:06 수정 : 2017-08-13 1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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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싸이가 영광의 상처를 공개했다.

싸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종아리 사진을 올린 뒤 “공연 딱 두 시간 반 지점쯤 극심한 탈수로 인해 고질적으로 우측 종아리에 경련이 오곤한다”며 글을 곁들였다.

이어 그는 “경련이 오면 뛰기는커녕 서 있을 수도 없다. 공연 도중 조짐이 보이는 즉시 미리 예방해야 한다. 바늘로 순환이 멈춰가는 부위를 찔러 묵은 피를 빼줘야한다. 처음엔 아팠지만 이젠 대략 공연의 일부, 그 후로 너끈히 세 시간은 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공연 다음날 이리된다, 이걸 뭐라고 부르냐고?”라며 스스로 물었다. 그리고 해쉬태그 ‘#영광뿐인상처’라고 올렸다.

최근 싸이는 연이어 공연 ‘2017 싸이 흠뻑쇼’를 열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기 때문. 해당 사진은 묵은 피를 빼는 소위 ‘땋아 가며’ 공연을 지속했던 사실을 공개한 것.

싸이는 지난 7월 29일 부산에서부터 여름 콘서트 ‘2017 싸이 흠뻑쇼’를 시작했다. 이달 4일과 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11일에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투어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오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6일 광주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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