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다시 만난 세계' 인물 관계도 공개… 복잡한 인물관계 명료하게 정리

입력 : 2017-08-13 15:51:32 수정 : 2017-08-13 15:51:3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다시 만난 세계’의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가 절반 가까이 전개된 가운데 해성(여진구)과 정원(이연희), 민준(안재현 분)을 둘러싼 전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홈페이지 내 ‘PD노트’를 통해 이들의 관계가 간단명료하게 정리된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주인공들의 애정관계도다. 해성은 정원을 좋아하고, 정원 역시 그를 좋아한다. 해성을 그녀의 사촌동생으로만 알고 있는 민준은 정원을 향해 적극 대시중이다. 이 관계도에서는 진주(박진주)와 호방(이시언)의 러브라인도 그려졌다.

해성과 남매들 간의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영준(윤선우)으로부터 해성과 영준이 친형제가 아니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5남매의 진짜 친부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성과 해철(곽동연 분)은 부모가 같지만 이 둘의 아버지가 영준과 영인(김가은 분)의 어머니와 결혼한 뒤 낳은 딸이 바로 수지(김혜준)였던 것이다. 안타까운 가족사를 가진 민준 또한 아버지 차권표(박영규)가 이혼 후 윤미나(방은희)와 결혼해 낳은 아들이 바로 태훈(김진우)이었던 사실도 언급되었다.

가족관계 뿐만 아니라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갈등관계도 공개됐다. 해성과 차회장의 관계는 아직 미지수. 태훈은 영인을 사랑하지만, 어머니의 성화로 병원장(견미리)의 딸 이서원(한소희)과 억지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영인의 오빠 영준이다. 이처럼 촘촘히 엮여있는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인물 관계도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