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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 대타 삼진… 5G 연속 안타행진 중단

입력 : 2017-08-11 15:39:30 수정 : 2017-08-11 1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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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빅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황재균(30)의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날 황재균의 이름은 선발 라인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기회는 경기 막판 9회에 찾아왔다. 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던 9회초, 2사 2루의 기회가 찾아오자 벤치는 황재균을 타석에 교체 투입했다. 안타 하나면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던 상황인 만큼 방망이에 강점을 보이는 황재균을 대타 카드로 내세운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 경기는 그대로 새크라멘토의 1-2 패배로 끝났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3으로로 소폭 하락했다.

황재균은 전날까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왔고, 이 중 3경기(6일 오마하전, 8일과 10일 아이오와전)에서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특히 6일 경기에서는 트리플 A 시즌 8호 홈런포까지 쏘아 올린 바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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