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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아무리 잘해도 언론은 메시만 좋아해…팀 떠나기로 결심”

입력 : 2017-08-11 13:16:56 수정 : 2017-08-11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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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한 이유는 메시의 존재 때문이었다.

프랑스 언론 RMC는 11일(한국시각) 네이마르와 관계가 돈독한 브라질 기자 마르셀루 브레친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브레친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이적을 결심한 계기는 지난 3월 PSG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두 번째 경기가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1차전 0-4의 대패를 극복하고 2차전서 6대1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브레친은 "네이마르는 이날 승부를 결정짓는 골까지 터뜨렸다. 하지만 정작 다음날 메시와 서포터스가 있는 사진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네이마르는 메시가 있는 한 팀에서 '넘버1이 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PSG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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