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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호’ 코칭스태프 확정…세대교체 위한 젊은 코치진 위주

입력 : 2017-08-10 17:20:34 수정 : 2017-08-10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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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SUN을 적극적으로 도와라’

KBO는 10일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선 감독과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이번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투수 코치에 이강철 두산 베어스 코치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타격 코치로 SPOTV 해설위원, 배터리 코치에 진갑용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내야 및 작전 코치에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외야 및 주루 코치에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총 6명이 선임됐다.

세대교체를 중점으로 둔 대표팀인 만큼 이전 코칭스태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코치진 위주로 꾸리게 됐다.

이번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은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의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여기에 제한 규정과 상관없이 와일드카드로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현재 KBO에서 뛰고 있는 신인급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 세대교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달 24일 선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 선수 중 포수가 부족한 것을 언급하며 와일드카드를 포수 쪽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선 감독과 6명의 코치진은 오는 28일 KBO에서 첫 회의를 갖고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예비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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