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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강남, "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하지"…결별 아쉬움 표출법

입력 : 2017-08-10 09:36:18 수정 : 2017-08-10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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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우울하지.” -강남,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강남이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근 가수 유이와 헤어진 강남. 그는 MC들의 입담이 드세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를 취소하지 않고 정면승부를 택했다. 먼저 MC 김구라가 이날 출연자인 김진우와 유이가 닮았다고 말하자 강남은 “나 집에 갈래”라며 벌떡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종국은 강남에게 “얼굴이 많이 수척해졌네”라고 했고 강남은 “드라마 때문에 15kg를 감량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저희가 조절하겠다.” -박혁권, JTBC ‘한끼줍쇼’에서

배우 박혁권이 염정아와 함께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박혁권은 틈만 나면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강호동은 “영화 홍보는 안된다. 한 끼 먹는 걸 성공하면 각각 30초씩 (홍보할) 시간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한끼줍쇼’에 나오는 출연진들은 참 착하다. 강호동이 시키면 다 한다. 유일하게 안 한 사람이 이효리”라고 말했다. 박혁권은 “그 말을 들었다고 안 하기도 애매하다. 저희가 조절하겠다”며 독설을 던져 폭소케 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낳아주신 워너원의 아버지.” -옹성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그룹 워너원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선발된 11명의 남성 아이돌. 멤버 황민현은 옹성우에 대해 “원래 눈에 띄는 멤버들이 아니었다. 그런데 나와 함께 미션 팀을 꾸리면서 인기가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옹성우는 “아무것도 아닌 나를 낳아주신 워너원의 아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옹성우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한을 풀었다. “홍성우, 공성우가 아닌 옹성우”라며 자신의 이름에 대해 강조했다.

“바로…살짝 어눌하다.” -김재중, KBS 2TV ‘맨홀’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지난 7일 열린 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재중은 “나도 아직 어린데 바로가 나보다 조금 더 어리다. 6~7년 전으로 돌아가서 바로와 친구를 맺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룹 B1A4의 바로는 멋있지 않나. 근데 바로를 실제로 만나보니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실제로 만나니까 석태 같았다. 석태가 살짝 어눌하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 중 김재중과 바로는 평생을 함께 한 죽마고우로 등장한다.

정리=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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