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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엑스레이 찍어서 안나오면 타박인가보다 했죠"

입력 : 2017-08-09 20:19:14 수정 : 2017-08-09 2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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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찍어서 안나오면 타박인가보다 했죠” 
김한수 삼성 감독(9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의료 장비가 발달하지 않았던 현역 시절을 회상하며)

“한 번씩 아픔도 겪어봐야 해요.”
 양상문 LG 감독(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시킨 김지용 LG 투수를 언급하며)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김기태 KIA 감독 (9일 광주 넥센전을 앞두고 전날 타율을 3할대로 올린 김주찬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3배 정도는 더 힘든 것 같아요.” 
김민성 넥센 내야수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홈구장이 돔구장인 덕분에 유리한 점이 많지만, 반대로 원정 시에는 더위를 더 크게 느끼기도 한다고,)

“현재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불안해요.”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9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후반기에도 부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가로 몸이 안좋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감독대행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네, 그렇습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9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부상복귀한 상대 선발 오간도 공략법에 대해 ‘오늘도 공보고 공치기인가’라는 농담에, 김 감독은 평소 ‘뭐 있어 공보고 공치기지’라고 답변하곤 한다)

“진짜 마음 찢어진다.” 
김경문 NC 감독(9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중심타자로 맹활약하던 한동민의 부상으로 힐만 감독의 깊어진 근심을 걱정하면서)

“No sign, No coaching.” 
힐만 SK 감독(9일 인천 NC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에서 도루하다가 부상당한 한동민에 대해 언급하며 단호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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