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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트와이스의 기록행진은 멈추지 않는다

입력 : 2017-08-09 10:34:46 수정 : 2017-08-09 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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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치어 업’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고, 일본에선 한 달 만에 오리콘 차트 1위로 역주행하는 등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먼저 트와이스의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 K팝 여가수 중 최초로 2억 뷰 돌파 뮤비를 2개 보유한 팀이 됐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치어 업’은 그해 11월 1억 뷰를 넘었고, 9일 오전 1시 기준 조회수 2억7842뷰를 돌파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5월 ‘TT’ 뮤직비디오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2억 뷰를 달성하며 넘버원 걸그룹으로서의 위용을 뽐낸 바 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가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 뮤직비디오는 현재 9089만 뷰를 기록하며 1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그널’이 1억 뷰 대열에 들어서면 트와이스는 그간 활동한 노래의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5연속 1억 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트와이스의 기록 행진은 일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한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가 6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4641장의 판매고로 1위에 올랐다. 이 차트 톱10에 랭크된 앨범 중 6월에 선보인 앨범은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트와이스의 앨범은 발매와 함께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를 지키던 중 데뷔 쇼케이스를 연 지난달 2일부터 ‘역주행’을 시작해 1위에 올라 사흘 연속 해당 차트 정상을 고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일본의 톱가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은 트와이스는 한 달이 뒤인 지난 6일자 차트에서 역주행으로 정상을 재탈환하는 괴력을 발휘, 일본에서 불고 있는 트와이스의 광풍을 입증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오리콘 6월 월간 앨범차트에서도 13만594장의 판매고로 일본 대표 기획사 쟈니스의 인기그룹 칸쟈니 에이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6월의 끝 무렵인 28일 공개되면서 집계 기간에 있어서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월간차트에서 이 같은 호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오리콘 집계 판매량 21만9376장, 출하량 약 26만장 등 데뷔앨범으로는 역대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것도 데뷔 2년도 안 돼 이뤄낸 대기록이란 점에서 트와이스의 행보를 더욱 주목해야 할 순간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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