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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스토어클리닉 “리스크 많은 외식창업, 적성검사 받아 볼 것”

입력 : 2017-08-09 09:52:04 수정 : 2017-08-09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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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자’는 속담이 있다.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함을 당연한 일. 단돈 1000원짜리의 물건을 살 때에도 리뷰 및 가격 비교를 꼼꼼히 따져보곤 하는데 정작 수억 원의 비용을 들여야 하는 창업에선 경솔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큰 돈을 벌수 있다는 의지만 앞선 탓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식 창업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의 성향과 적성을 진단, 맞춤 업종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올바른스토어클리닉(대표 김철민)은 창업 전 진단을 통해 실패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정창업 플레이스 더매칭’(이하 더매칭)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더매칭 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없는 온라인에서의 창업 관련 정보 대신 오프라인에서 함께 각종 정보를 검증하며 분석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창업 전 적성과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컨설팅과 차별화된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 창업환경진단, 2단계 창업역량진단, 3단계 행동유형진단, 4단계 스토어닥터진단 등 100여 항목으로 이뤄진 4단계의 진단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있다.

데이터에 대한 정확도를 위해 5명의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스토어닥터들이 진단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5단계 창업유형으로 진단결과를 알려준다. 또 창업유형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유형’에게는 예비창업자가 요청할 경우, 진단 결과에 따른 다양한 브랜드를 제안해준다.

김철민 올바른스토어클리닉 대표는 “다양한 외식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50여 개의 프랜차이즈 본사 및 500여 곳의 가맹점 진단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까지는 2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3000여 곳의 가맹점 진단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해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tara9@sportsworldi.com

김철민 올바른스토어클리닉 대표가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더매칭 매장에서 ‘공정창업 플레이스 더매칭’(이하 더매칭)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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