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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그맨 문세윤, '뚱보날다'로 뚱보 예능 앞장선다

입력 : 2017-08-08 10:28:30 수정 : 2017-08-08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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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뚱보 예능의 새 역사를 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8일 스포츠월드에 “문세윤이 ONT 파일럿 프로그램 ‘뚱보날다’에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뚱보날다’는 네 명의 비만 체형 출연진들이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만나 각 분야의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다. 먹방(먹는 방송)의 홍수 속, ‘뚱보 날다’는 먹방과 운동을 더한 콘셉트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출연진도 기대를 모으기 충분하다. 우선 여러 음식을 한 입에 먹는 일명 ‘한입만’ 기술의 최강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세윤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또 남다른 헬로키티 캐릭터 사랑으로 SNS 대통령으로 불리는 개그맨 미키광수가 출연한다. tvN ‘코미디빅리그’ 대표 개그맨 양배차와 SBS ‘웃찾사’ 대표 개그맨 박영재도 합류했다.

프로그램명부터 콘셉트까지 뚱보 예능을 표방한만큼 출연진들의 신체조건 역시 제작진이 가장 고심한 부분이다. 문세윤은 키 180cm, 몸무게 123kg, 미키광수는 183cm, 125kg, 양배차 161cm, 94kg, 박영재 190cm에 120kg을 육박하는 거구다.

문세윤은 그간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다져진 진행 내공을 ‘뚱보날다’에서 터트릴 예정. ‘맛있는 녀석들’은 문세윤 외에도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등 네 명의 MC들이 기본 10인분 이상을 해치우는 차원이 다른 먹방을 보이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의 코너인 ‘혼밥 특공대’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독립 편성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일명 뚱보 예능의 선두두자로 방송계를 이끌고 있는 문세윤이 ‘뚱보날다’도 정규 편성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9월 2일 ONT 첫방송.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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