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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서강준' 김현서·지건우, 웹드라마 '복수노트' 동시 캐스팅

입력 : 2017-08-08 09:33:40 수정 : 2017-08-08 0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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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SURPRISE U)의 멤버 김현서와 지건우가 웹드라마 ‘복수노트’에 동시 캐스팅됐다.

‘복수노트’에서 김현서는 극 중 꽃미남 선도부 양아준 역으로, 호구희 역의 김향기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흑기사처럼 도와주는 선배다. 이어 지건우는 극 중 김향기 친오빠 호구준 역할로,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이자 외모마저도 아이돌급인 비현실적 스펙의 소유자다.

김현서와 지건우는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배출한 두 번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 소속으로 지난달 7일, 멤버들 주연의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공개와 함께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많은 이들의 받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데뷔 한 달 만에 동시에 같은 작품에 캐스팅돼 액터테이너다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복수노트’는 10대 소녀의 복수를 다룬 작품으로, 어느 날 우연히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를 손에 쥔 10대 소녀가 자신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인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하이틴 코믹 멜로 판타지 드라마다. ‘복수노트’의 제작사 히든시퀀스는 CJ E&M tvN에서 ‘미생’ ‘시그널’ 등 제작을 맡았던 이재문 대표가 지난 해 창립한 제작사로, 현재 방영 중인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와 넷플릭스 한국 첫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을 제작하는 회사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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